전체 스타일링을 바꾸고 "수지 같다"는 말을 듣는 걸그룹이 있다. 바로 '셀럽파이브'다.
지난 21일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 셀럽파이브(Celeb Five)가 출연했다. 신곡 '안 본 눈 삽니다' 무대를 꾸몄다.
그 모습은 청순가련, 그 자체였다. 송은이와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 등은 화이트 레이스 원피스를 맞춰 입었다. 스커트 길이에서 차별점을 뒀다.
액세서리도 완벽했다. 네 멤버 모두 긴 생머리에 플라워 화관을 썼다. 화이트 스니커즈에 레이스 양말까지 매치했다.
표정 연기도 180도 달라졌다. 카메라 줌인이 들어오자 사슴 같은 눈망울에 아이돌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가냘픈 손짓은 덤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영미 보고 수지인 줄 알았다", "청순돌로 자리 잡겠다", "멀리서 보면 청순 콘셉트 걸그룹 같다", "아이돌 포스가 나는 듯", "이것조차 웃기고 재밌다", "어떤 콘셉트도 완벽 소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