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살아보면 별로인 원룸 인테리어가 있다. 바로 '올블랙'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살면 별로라는 인테리어 원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원문)
그 정체는 올블랙 인테리어였다. 가구나 커튼, 침구류 등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아예 벽지나 장판, 샷시에도 넣는 스타일 등 모두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결론은 같았다. 직접 살아보면 별로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부 네티즌들은 "블랙 컬러에 살면 우울감이 든다", "같은 공간이어도 화이트에 비해 좁아 보여서 답답하다", "먼지가 쌓이면 바로 표가 난다", "청소를 해도 끝이 없다", "집은 밝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모기를 잡으려고 하다 눈 깜빡하면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인다", "집에 오래 있으면 눈이 피로해진다", "청소할 때마다 이사 충동을 느낀다", "사진으로 보기에만 인테리어" 등 댓글을 달았다.
올블랙 인테리어 사진들을 모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