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와꾸대장봉준이 전 여친 BJ 채보미에게 고백했다. BJ 박가린과 결별한 지 2개월 만이다.
지난 19일 BJ 와꾸대장봉준(이하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무려 6만 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메인 콘텐츠는 전 여친 채보미와 합동 방송이었다. 과거 봉준은 채보미와 공개 연애를 했던 바 있다.
이날 봉준은 채보미에게 "너랑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채보미는 "그럼 어떡하자고?"라고 되물었다. 봉준은 "결혼? 농담이고 나는 너랑 같이 있을 때 가장 나 같다"고 답했다.
고백도 했다. 봉준은 채보미에게 "사귈래?"라고 물었다. 채보미는 "아직 시기상 이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래도 진전은 있었다. 두 사람은 우결(가상 연애) 콘텐츠를 진행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해보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봉준은 지난 1월 박가린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결별했다. 당시 봉준은 "다시는 공개 연애를 안 할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