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굴삭기 헤드에 머리를 맞아 사망했다.
18일 오전 8시 4분쯤 전북 남원시 이백면 내동리의 한 야산에서 작업중이던 강모(65) 씨의 머리에 굴삭기 헤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굴삭기 헤드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