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슬 씨가 녹내장 진단 후 근황을 전했다.
최예슬 씨는 1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이제 렌즈 안 낀 눈에 적응한 것 같아요. 내일부터 징검다리 휴가 가시는 분들 계실 텐데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예슬 씨는 어깨가 드러나는 노란색 상의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렌즈를 끼지 않은 모습이다.
앞서 최예슬 씨는 "라섹 수술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그러려니 했다. 그러다 검사를 받았는데 '녹내장 초기' 진단을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최예슬 씨는 평소 독특한 컬러 렌즈를 착용해 SNS 이용자들로부터 렌즈 관련 질문을 자주 받아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즐겨 쓰는 렌즈 리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최예슬 씨는 "라섹 수술을 해서 평소에 렌즈를 잘 착용하지 않는다. 중요한 날이 있거나 촬영이 있을 때, 예뻐 보이고 싶을 때 단시간 렌즈를 착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