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불독이 한 군데도 다치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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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풀리자 옥상으로 뛰어 올라간 불독
선루프 통과해 운전석에 무사히 떨어져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6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프렌치 불독이 한 군데도 다치지 않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6층 건물에서 떨어진 프렌치 불독 '원스턴'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인 하인리히와 산책을 하던 원스턴은 목줄이 풀리자 순식간에 6층 건물 옥상으로 빠르게 뛰어올랐다.

하인리히는 곧바로 원스턴을 쫓아 옥상으로 뛰어갔지만 원스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13kg으로 무게가 꽤 나가던 원스턴이 빠른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곧장 건물 밖으로 내려간 하인리히는 추락한 원스턴이 한 군데도 다치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원스턴이 추락 지점 아래 주차돼있던 승용차 선루프를 깨고 운전석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원스턴은 깨진 유리조각으로 몇 군데 베이고 긁힌 상처만 있을 뿐, 멀쩡하게 살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실제로 병원에 이송된 원스턴은 몇 군데 타박상이 전부일뿐 크게 다친 곳은 발견되지 않았다.

원스턴의 주인 하인리히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당시 원스턴이 옥상 끝 낭떠러지를 발견하고 멈칫했지만 그대로 추락해버렸다", "원스턴이 추락하던 3초의 순간이 내 생애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다"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원스턴은 추락 후 운전석에 앉아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며 "우연에 감사하고 앞으로 목줄을 잘 맬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Insid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