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돼 시선을 끌고 있다.
10일 전북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장수애인' 시사회가 오는 16일 열린다.
장수 한누리시네마 1·2관에서 열릴 시사회에서는 이은신 감독과 출연진들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장수애인'은 실제 귀농인들을 주인공으로 한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진솔한 농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은신)이 장수로 귀농해 만난 귀촌인(장수애인)들에게 사랑과 행복,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삶을 되돌아보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