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소라 씨가 결혼하러 발리로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톱스타뉴스는 최소라 씨가 이날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발리로 출국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소라 씨 소속사 YG케이플러스는 "최소라가 오늘 발리로 떠난 게 맞다"며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발리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최소라 씨는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이코베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달달한 일상 사진을 스스럼없이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최소라 씨는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나이 28세, 1992년생인 최소라 씨는 국내외를 오가며 톱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국 모델 최초로 루이비통 SS 2015 파리 패션쇼 등에 서며 세계적인 톱모델 자리에 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샤넬, 디올, 프라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