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장면 아니라...” 노라조 '샤워' 뮤비 19금 판정 받은 이유

2019-08-07 20:05

19금 판정 받은 노라조 '샤워' 뮤직비디오
MBC 라디오 출연해 노라조가 밝힌 '샤워' 뮤비 19금 판정 이유

그룹 노라조가 부른 '샤워'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이유가 관심을 끌었다.

6일 MBC 라디오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노라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노라조는 지난달 공개한 '샤워'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지는 토크에서 노라조는 '샤워'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MC 문천식 씨는 "성인인증을 해야만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조빈(조현준)은 "야하거나 이런건 아닌데 독특한 영상 기법으로 표현하다 보니 19금 판정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원흠 씨 배에 제 얼굴이 붙어있다든지 기이한 영상이 있다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하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MC 문천식 씨는 "아이들 정서에는 아직 이르다"고 했다. 정선희 씨는 "인체에 편견을 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라조는 '샤워' 노래에 대해 "많이들 좋아해주시고 있다. 행사에서 마이크를 넘겨도 따라 불러주신다"고 말하며 인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정선희 씨는 "샤워할 때 '샤워'를 부르냐"고 물었다. 조빈은 "맨날 부른다"고 답했고 원흠(조원흠)은 "샤워할 때 빼고 계속 부른다"고 답했다.

이하 유튜브 'SUPER SOUND Bugs! - [M/V] NORAZO(노라조) - SHOWER(샤워)'
이하 유튜브 'SUPER SOUND Bugs! - [M/V] NORAZO(노라조) - SHOWER(샤워)'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