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RPU 및 무선 수익 회복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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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
전 사업 부문 양호

“SK텔레콤, ARPU 및 무선 수익 회복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DB금융투자는 5일 SK텔레콤에 대해 무선 수익 회복과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에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늘어난 4조4370억원, 영업이익은 6.9% 줄어든 322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조3828억원, 영업이익 3199억원)에 부합했다”며 “양호한 실적의 주 요인은 부진했던 무선 수익 회복과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신은정 연구원은 “선택약정할인 영향으로 2017년 4분기부터 감소해왔던 무선 수익은 2분기 전분기 대비 1% 반등했다”며 “이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5G 상위 요금제 가입자 유입 및 데이터 사용량 증대 효과로 2017년 말 이후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0.4% 턴어라운드 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자회사 영업이익도 견조했는데, SKB는 IPTV 성장에 전분기 대비 266%, 보안은 플랫폼 사업 확대로 26.7%, 커머스는 비용 효율화로 흑자 달성을 지속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4조4461억원, 영업이익은 317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트10 출시로 5G 가입자의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ARPU 및 무선 수익 회복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본업인 무선 수익이 반등한 영향으로 5G 투자 및 마케팅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는 상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추가적인 5G 가입자 증가로 인한 무선 수익 성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OTT 출범으로 미디어 사업부 수익 다각화, ADT캡스와의 시너지 등 자회사 실적성장도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