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 씨가 뜻밖의 기자 군단에 당황했다.
지난 2일 박재범 씨는 중국 상해 공연 일정을 위해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같은 날 태연,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이돌 가수들도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 콘서트 참석차 김포 국제공항을 찾았다. 공항은 SM 가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재범 씨는 평소보다 수수한 차림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공항밖도 뜨겁고 안도 뜨거운 취재 현장 @JAYBUMAOM #박재범 #jaypark #aomg #h1ghrmusic #rocnationcr.https://t.co/skUs3l9qdi pic.twitter.com/Ap7xuvsOpp
— HAPPY DAY (@jaybumparkfan87) August 2, 2019
박재범 씨는 취재진을 예상하지 못한 듯 놀라더니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다 팬들과 취재진의 카메라를 향해 어색한 브이 포즈를 짓기도 했다.
그는 취재진을 향해 "저 보러 온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