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Jungyeon Oh(@jungyeon.oh)님의 공유 게시물님,
방송인 오정연 씨가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했다.
2일 오후 오정연 씨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화면 캡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해당 캡처 사진에는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 가수 강타와 모델 우주안 등의 이름이 담겨있다.
오정연 씨는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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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오정연 씨는 해당 내용이 모두 자신이 2년 전 직접 겪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큰 상처를 받아 참 오래도록 힘들었다며, 그 대상으로 강타와 우주안을 지목한 듯 했다.
오정연 씨는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데, 어제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지"라며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라는 말로 의미심장한 글을 마무리했다.
강타와 우주안은 지난 1일 업로드된 스킨십 영상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서로 인연을 정리하기로 결론 지었다"는 말로 두 사람 논란이 정리되는 듯했으나, 오정연 씨 해당 폭로로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