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무엘(김사무엘)이 안타까운 사건으로 사망한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사무엘은 아버지 관을 보면서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30일 사무엘은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아버지는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거예요. 아버지는 제게 전설이에요. 저도 앞으로 아버지처럼 될 거예요. 많이 그리울 거예요. 아버지 너무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사무엘은 "전 세계 계신 여러분,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강해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무엘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진 5장도 올렸다. 사무엘이 아버지 관 앞에서 오열하는 사진과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했던 순간을 촬영한 사진이 있었다.
사무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는 최근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호세 아레돈도는 유명 자동차 딜러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KGET는 "멕시코 베이커스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16일 휴양지 카보 산 루카스에 있는 그의 집에서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호세 아레돈도에게서 외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