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분 이상을 뛰기로 했다던 호날두 선수가 경기를 뛰지 않았다.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밴투스FC와 팀 K리그 경기에서 호날두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다. 후반전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여전히 벤치를 지켰다.
후반 14분경 부폰과 라비오 등이 대거 교체로 들어갔다. 후반 19분경에는 코콜로가 투입됐다.
호날두가 계속해서 투입되지 않자 환호를 보내던 관중들은 호날두가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야유를 보냈다.
후반 24분경 마비디디가 투입됐다. 후반 27분경에는 페레이라가 교체로 들어가면서 총 8명의 선수가 새롭게 투입됐지만, 호날두는 계속해서 벤치를 지켰다.
호날두가 등장하지 않자 팬들은 호날두 이름을 계속해서 외쳤다.
이날 교체는 대부분 프리시즌에서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투입됐다. 호날두는 결국 경기를 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