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23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와 공동으로 추진한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 2기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양산업 창업경진대회 START UlsanPort’는 해양분야에 뛰어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적인 새싹기업을 발굴하여 창업자금 지원 및 기업육성을 통해 해양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항만을 구현하고자 2018년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기를 선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9개의 팀이 참가하여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금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선정팀별로 향후 최대 5,000만원의 사업보조금과 창업공간을 지원받고 6개월간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 진행 및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UPA는 1기 새싹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울산항에 실증 적용되고 일자리 창출이 된 성과를 기반으로 2기 선정 팀들도 해양 분야 산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시상식에서“선정된 기업의 성장이 곧 울산항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기업의 혁신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