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전용 모바일뱅킹 앱 '하나이지'

2019-07-19 09:01

16개 언어 지원…실시간 해외송금 진행상황 확인 가능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모바일뱅킹 앱 ‘하나이지(Hana EZ)’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이지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겍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뱅킹 서비스다. 시중은행 중 최다인 16개 언어가 지원된다.

구체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스리랑카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일본어, 방글라데시어, 네팔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다.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공인인증서 발급 생략 및 복잡한 인증절차 간소화 ▲비밀번호 및 생체인증을 통한 간편 로그인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실행되는 해외송금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외국환 거래 지정의 비대면 신청 등이 반영됐다.

앱 내에 ‘Just송금’ 서비스가 도입돼 24시간내내 본인 이름 입력만으로 전세계 55만 제휴 가맹점에서 5분이면 금액 수취가 가능하다.

또 금융권 최초로 앱 내의 모든 해외송금서비스에 송금진행 단계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해외은행으로의 계좌송금은 물론 세계 최대 송금망인 웨스턴 유니온을 통한 송금에서도 진행 현황 및 수취인 수취여부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기획초기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까지 당행 외국인 직원과 손님이 소통하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