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사고지역위원회로 위원장이 공석으로 남겨뒀던 군산지역위원회에 신영대 전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임명했다.
1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가 단수로 선정한 신 전 행정관을 군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의결하고 인준했다.
신 전 행정관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달 9일부터 사흘간 군산이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과 1대1 가상대결로 경쟁력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 전 행정관이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과 황진 전 YMCA이사장에 비해 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