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씨의 과거 셀프카메라 영상이 유튜브에서 주목받고 있다.
약 2년 전 MBC는 유튜브 엔터 채널에 '전지현의 고3 시절 셀프카메라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90만 회를 기록하며 사람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 속 전지현 씨는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은 앳된 얼굴에 반전미가 있는 말투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이 평소 가지고 다니는 소품, 스티커 사진을 예쁘게 찍는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서점을 찾아 고3 수험생 문제를 틀리는가 하면 썰렁 개그를 선보이는 등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고3 수험생이라 11월에 시험을 보고 대학교에 입학해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것 같다. 안녕히 계시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다"라며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완전 90년대 서울 말투다", "99년 브이로그다", "물안경을 써도 이쁘다", "현실 천송이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