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현 축구 해설위원이 일본에서 혐한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일본 정부가 국내 기업에 수출 규제를 하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 축구 해설위원이 가족들과 일본을 갔다 혐한을 당한 얘기가 게재되며 여러 반응이 일어났다.
지난달 26일 SBS '배거슨 라이브'에 장지현 축구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장 해설 위원은 일본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 여행을 갔다"라며 "혐한류를 지하철 안에서 만났다"라고 말했다.
장지현 해설 위원은 가족들과 일본에서 숙소로 돌아오던 중 한 양복을 입은 일본인을 만났다. 장 해설 위원에 따르면 일본인은 장 해설 위원을 면전 앞에서 뚫어지게 쳐다봤다. 그는 "X 팰 수도 없고 참았다"라며 "그런 식으로 계속 시비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배성재 씨는 "잘 참았다"라고 말했다.
장지현 해설 위원은 그때 일본에 정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장 해설 위원은 "다른 분들은 다 좋은데 그런 일부 분들이 기분 나쁘게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