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플레처(Dexter Fletcher·53) 감독이 '셜록 홈즈 3'를 연출한다.
이번에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최근 엘튼 존 이야기를 그린 '로켓맨'을 연출했다. 한국에서 크게 흥행한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을 맡기도 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덱스터 플레처가 감독을 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54) 역시 10년 만에 출연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항상 세 번째 영화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다우니가 '아이언맨'으로 활동하면서 촬영이 어려웠다. 주드 로(David Jude Law·46) 역시 왓슨 교수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2020년 개봉을 계획했던 '셜록 홈즈 3'는 개봉을 연기해 2021년 12월 21일 개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