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BN '훈맨정음'에는 데니안과 에프엑스의 엠버가 출연했다. MC 김성주 씨는 엠버에게 "최근에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 궁금했는데 '에프엑스'가 완전체로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엠버는 "얼마 전 루나의 콘서트에 찾아가 무대를 꾸몄다"며 "8월 초에 일본에서 소속사 가수들과 SMTOWN 콘서트가 열린다. 거기서 에프엑스가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SM 엔터테이먼트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도쿄에서 'SM TOWN IN TOKYO'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에프엑스 외에도 보아, 동방신기, 레드벨벳, 엑소, 태연, 효연, NCT127 등 SM 소속의 가수들이 모두 출연한다. 다만 이번 무대는 빅토리아를 제외한 엠버, 크리스탈, 루나 3명만이 무대에 오른다.
그룹 에프엑스가 무대에 오르는 건 지난 2015년 '4 WALLS' 이후로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