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를 하나로 모은 주거복지서비스 안내서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시에서 발간됐다.
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공공영역의 주거복지 정보와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등 20개 민간단체의 주거복지관련 사업을 수록한 종합안내서인 '알기 쉬운 주거복지서비스'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공적임대주택지원 ▲주거안정자금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 ▲주거취약계층지원 등 총 4개 유형으로 분류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사업별 지원목적과 대상, 내용, 신청방법, 담당부서 문의처도 기재돼 있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손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안내서를 관련부서, 동 주민센터, 지역 주거복지 민간단체 등에 배포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필요한 주거복지정보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제작된 안내서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의 팝업창 '전주시주거복지센터'를 클릭한 후 누구나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