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주택 지붕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후 9시47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있는 한 한옥집 지붕이 내려앉았다.
붕괴된 지붕은 그대로 방안으로 무너져 쏟아졌지만,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있지 않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만약의 상황을 위해 붕괴된 주변을 1시간여 동안 샅샅이 수색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수색을 하던 중 거주자 가족과 연락이 돼 수색을 중단했다.
경찰은 정확한 붕괴원인 등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