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영화판 '인어공주' 감독이 할리 베일리(Halle Bailey)를 '인어공주' 역할로 낙점한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4일(한국시각) 디즈니는 공식 트위터에서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할리 베일리는 2015년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로 데뷔한 가수다.
'인어공주' 감독을 맡게 된 롭 마샬(Rob Marshall)은 이날 성명에서 직접 할리 베일리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마샬은 "폭넓게 찾아본 결과, 할리 베일리가 정신, 마음, 젊음, 순수함,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드문 조합을 지녔다는 게 명백했다"며 "모두 이 상징적인 역할을 맡기에 본질적으로 필수적인 요소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어공주'는 오는 2020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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