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유가 GS25 편의점에 등장했다.
GS25는 최근 '팥빙수 우유'를 출시했다. 팥빙수 우유는 GS25 PB 상품인 '유어스' 브랜드를 달고 나왔다.
팥빙수 우유는 여름철 대표 간식 팥빙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우유에 팥 분말과 가당연유를 넣어 팥빙수 맛이 나게 했다.
팥빙수 사진이 있는 우유갑에는 "냉동실에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는 팥빙수 우유"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팥빙수 우유 용량은 250mL다. 가격은 1000원이다.
1일 '냠냠'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팥빙수 우유 후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계정 운영자는 "패키지를 열자마자 바로 팥빙수 달달한 향이 느껴졌어요"라며 "맛도 당연히 팥빙수랑 같았는데 뭔가 팥빙수를 다 먹어갈 무렵에 재료들과 섞여 녹은 팥빙수 맛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계정 운영자는 "팥빙수를 먹고픈데 재료 준비가 귀찮을 때 요거 하나 얼려서 갈아먹으면 개이득이 아닐까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