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환희 씨가 전 남편 빌스택스(신동열·38)에게 맞고소를 하며 둘 사이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박환희 씨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1일 페이스북에 박환희 씨가 빌 스택스를 맞고소한다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박환희 씨와 빌 스택스가 있었던 일도 공개했다.
박훈 변호사는 두 사람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훈 변호사는 "빌스택스는 박환희에게 많은 폭행과 폭언을 하였고 이에 대한 사과와 용서가 몇 차례 있었다"며 "정식 혼인 이후부터 빌 스택스는 일체의 성관계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빌스택스와 말싸움을 했던 박환희 씨는 시아버지에게 고충을 털어놓다 머리채를 잡히는 폭행을 당했다. 이후 박 씨는 빌스택스와 별거를 하게 됐고 잠깐의 외도를 했다.
빌스택스에게 외도를 들킨 박 씨는 빌스택스가 원하는 이혼 조건을 받으며 정식 이혼을 했다. 박환희 씨는 빌스택스 측이 면접 교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아들을 거의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 글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빌스택스는 박환희 씨를 고소했다. 빌스택스는 박환희 씨가 지난 5월 sns라이브 방송에서 본인을 언급한 사실을 토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박 씨는 방송에서 빌스택스 측이 면접교섭권을 이행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