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에 수상한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롯데시네마는 26일 페이스북에 범상치 않은 신입사원 사진을 올렸다.
왠지 모르게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이 사원은 주위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네이버 영화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있다. 선배에게 업무 인수인계를 받고 있는듯한 사진도 찍혔다.
롯데시네마는 "성함이 애나벨 씨라는데 어디서 이름을 들어본 것 같기도 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신입사원의 정체는 오늘(26일) 개봉하는 공포 영화 '애나벨 집으로'에 등장하는 애나벨 인형이다. 롯데시네마가 이색적인 마케팅을 위해 준비한 소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