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5기 행복주택 SNS 시민기자단’이 지난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층 주거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제5기 행복주택 SNS 시민기자는 4.5: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5월 15명이 선발돼 향후 1년간 전국을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지구를 현장 취재해 단지정보 및 입주정보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행복주택 공식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오는 27일에는 화성동탄2 등 입주자모집 예정인 행복주택 10개 단지, 총 4,640호에 대한 현장 취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LH는 시민기자단이 활동하는 1년 동안 반기별로 우수기자 5명씩을 선정하여 별도로 포상할 계획이다.
박예림(대학생) 시민기자는 “대학생활 중 좋은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 나와 같은 학생들이 행복주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LH 행복주택에 대해 모르고 있어 주거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층이 많이 있다”며, “5기 시민기자단이 이런 분들을 위해 행복주택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