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씨가 정식 라디오 DJ를 맡는다.
19일 정은지 씨는 인스타그램에 "KBS coolFM 89.1MHz 가요광장 새로운 DJ로 인사드리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은지 씨 사진에 '정은지의 가요광장'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담겼다.
정은지 씨는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곧 만나요"라며 "유튜브에서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검색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정 씨는 '#그것보아요', '#대형소식이지요?'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올렸다.
정은지 씨는 SNS에서 팬들을 만나면서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0.0MHz'가 "곧 공개할 대형소식의 떡밥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은지 씨는 다음 달 1일부터 개그우먼 이수지 씨를 이어 KBS coolFM '가요광장'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 씨가 고정으로 라디오 DJ를 맡는 건 처음이다. 평소 SNS로 팬들과 원활하게 소통했던 정은지 씨는 친근한 이미지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