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조합 가수 장혜진, 윤민수 신곡 '술이 문제야'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휩쓸었다.
19일 오전 8시 기준 윤민수, 장혜진의 신곡 '술이 문제야'는 멜론, 엠넷, 소리바다, 지니, 벅스,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술이 문제야'는 바이브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곡으로,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다.
한층 깊어진 두 사람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 폭발적인 가창력이 바이브의 류재현의 프로듀싱과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로 활동했던 두 사람은 듀엣곡 열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윤민수와 장혜진은 '술이 문제야'로 13년 만에 다시 뭉쳤다. 오랜만의 만남에서 두 사람은 또 한 번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