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가 마약 의혹에 휩싸여 논란인 가운데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 못했다"며 현재 논란되고 있는 마약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마약을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며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앞서 비아이는 자신이 마약을 했음을 시인하는 내용과 마약을 구매하려했던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마약 의혹을 받고 있다.
다음은 비아이(김한빈)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과 전문이다.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