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도비 실사판이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WSMV News4' 트위터에 해리포터 도비가 찍힌 CCTV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CCTV 영상은 11초 분량으로 6초부터 도비를 닮은 생명체가 나온다. 비롯 뒷모습이지만 싱크로율 99%였다.
영화 '해리포터' 속 도비는 얼굴이 크고 대머리다. 집요정이라 몸집도 작고 팔다리가 너무 얇은 게 특징이다.
이 영상에 나오는 괴생명체(?)도 마찬가지였다. 작은 몸집은 물론 얼굴형까지 비슷했다. 심지어 걸음걸이까지 닮아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비가 자유를 얻었다", "완전 도비 같다", "저 생명체 정체는 뭘까", "도비가 인간 세계에 있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영상이 조작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누군가 도비를 닮은 인형을 조종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도비가 등장할 때 오른쪽 외벽에 큰 그림자가 나타났다 사라진다"며 "누군가 도비 인형을 놓고 뒤로 사라진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