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선수가 세네갈전 연장 전반에 골을 터뜨렸다.
9일(이하 한국시각) U-20 축구대표팀은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20세 이하 월드컵 8강전을 치렀다.
세네갈은 전반 36분 디아네 골로 1골 앞서갔다. 대표팀은 후반 17분 이강인 선수 페널티킥 골로 1-1을 만들었다.
세네갈은 후반 28분 페널티킥을 넣으며 2-1로 앞서갔다. 패색이 짙었던 대표팀은 후반 종료 직전 이강인 선수가 올려준 공을 이지솔 선수가 헤딩으로 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초반 세네갈을 압박한 대표팀은 6분 만에 이강인 선수 패스를 받아 조영욱 선수가 골을 만들며 3-2로 앞서갔다. 대표팀이 세네갈을 이기면 12일 에콰도르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