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2호 부부가 탄생한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을 예정이다.
5일 티브이데일리는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가을겨울 편'에 출연했던 방송작가와 IT 기획자가 오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축가는 해당 방송 MC였던 가수 이적이 맡는다.
커플은 지난해 12월 '선다방-가을겨울 편' 6회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또 '선다방-가을겨울 편' 마지막 영업일에는 연인이 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한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약 48쌍의 인연을 연결시킨 바 있다. 그 중 텍사스 출신 남자와 이테리어 사업을 하는 여자가 1호 부부가 됐다.
'선다방' 1호 부부는 지난 5월 결혼해 현재 신혼여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