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셀럽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감독 루소 형제다. 루소 형제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마법을 계속 지켜보자(Let’s keep the magic going)..."라는 말과 함께 '#모든 것을 걸고 (WhateverItTakes)', '#UCL 결승(UCL Final)'이라는 태그를 남겼다.
또한 루소 형제는 세계적인 마블 팬 아티스트 보스로직(Bosslogic)이 작업한 리버풀 응원 포토그래픽을 공개했다. 해당 포토그래픽에는 수트를 챙겨입은 아이언맨이 등 번호 '3000'이 새겨진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한 손에는 축구공을 또 다른 한 손에는 토르의 망치 뮬니르를 들고 있다.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리버풀과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유럽 무대 첫 우승에 도전하는 경기인 만큼 국내에서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