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했던 비트코인이 갑작스레 '1000만 원'까지 돌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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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는 3237달러(약 381만 원)까지 떨어져
페이스북 글로벌 코인이 출시 발표가 영향 미쳤을 것으로 봐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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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1년 만에 10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일간 거래량은 이날 259억 달러로 2018년 초 대폭등기 수준을 넘어섰다.

27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7.07% 오른 8627달러(약 10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1일 3746달러(약 427만 원)에 거래됐지만, 5개월 만에 2배 이상 뛰었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인 1만9000달러(약 2242만 원)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다가 지난해 12월에는 3237달러(약 381만 원)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폭등에는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미국 월가의 움직임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내년에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하며, 내년 1분기 중 약 12개 국가에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는 내부적으로 '글로벌코인'(Global Coin)이라고 불리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계획은 오는 9월 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