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입대를 하자 배우 최예슬 씨는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24일 유튜브 '오예커플스토리'에서 배우 최예슬 씨가 동생을 군대에 보냈다.
최 씨는 동생이 군대에 간다며 배웅을 했다. 그는 어머니, 남자친구 지오와 함께 동생이 훈련소 가는 길을 동행했다.
최예슬 씨는 동생을 만나기 전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안 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형준이가 건강하게만 다녀오면 된다"며 미소를 띠었다.
최예슬 씨는 동생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안 운다고 했던 최 씨는 동생과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지자 눈가가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동생 입소 신고식을 본 최예슬 씨는 동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최 씨는 카메라를 향해 "형준이를 보내고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린다"며 "저 안 울었다"라고 말했다.
최예슬 씨는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최 씨는 동생이 먹다 남은 젤리를 보고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밤 되니까 괜히"라며 "나도 걔(동생)한테는 아기야"라고 말했다. 최예슬 씨는 "잘 다녀와"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