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 씨와 공유가 나란히 주고받은 커피차 선물 인증 사진이 웃음을 전했다.
지난 23일 매니지먼트 숲 대표 김장균 씨는 인스타그램에 공유가 이동욱 씨에게 받은 커피차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는 커피차에 쓰인 문구를 바라보는 공유 뒷모습이 담겼다.
이동욱 씨는 "진짜 우정이 생겨버린 사랑하는 깨비"라며 "이걸로 커피는 1:1"이라고 적었다. 이 씨는 공유가 출연하는 광고를 빗대어 "김신, 오늘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네 카페보다 좀 더 큰 카페를 준비해봤어. 마셔"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동욱 씨가 보낸 커피차는 지난해 7월 공유에게 받았던 커피차에 대한 답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는 당시 커피차에 "커피는 내가 먼저. 1대 0", "전생이 뭐가 중요해~ 네가 저승이든 의사든" 등 드라마 '도깨비' 대사를 흉내 낸 메시지를 담았다.
공유는 지난해 이동욱 씨에게 보낸 커피차에 "매우 상스러운 가운을 입었군", "저 상스러운 가운 입은 녀석에게 나쁜 기운은 다 몰아 줄 터이니 '라이프'만은 이렇게라도 해피엔딩이길"이라고 적었다. 커피차를 운영하는 계정은 "공유 배우님께서 직접 깨알 같은 문구들 보내주셨다"라고 전했다.
공유 소속사 대표 김장균 씨는 "이동욱 감사합니다. 공유 왈" 등의 해시태그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