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34년 만에 '뉴 코크'를 다시 선보인다.
뉴 코크는 코카콜라가 지난 1985년 출시한 제품이다. 경쟁사 펩시 추격에 위기감을 느낀 코카콜라가 100년 가까이 유지했던 제조법을 변경해 출시한 신제품이었다. 그러나 엄청난 소비자 반발을 맞고 결국 단종됐다.
코카콜라 역사상 가장 큰 '실패 사례'로 남은 뉴 코크가 다시 출시되는 건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때문이다. 오는 7월 4일 공개되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3은 뉴 코크가 출시된 1985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묘한 이야기 제작자인 더퍼 형제가 드라마 홍보를 위해 코카콜라와 협력해 뉴 코크를 재출시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뉴 코크가 재출시되는 건 첫 출시 이후 3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뉴 코크는 판매품이 아닌 증정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23일(현지시각)부터 코카콜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기묘한 이야기' 한정판 유리병 코카콜라를 최소 2개 이상 구매하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