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1일 오후 3시 음원사이트 멜론에는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임재현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수이지만 방탄소년단, 박효신, 트와이스 등 음원 장악력이 탄탄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발매된 지 9개월 된 곡으로 방탄소년단과 박효신 잔나비 등 탄탄한 가수들 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점 때문에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의문을 제기하는 네티즌 반응은 댓글로 이어졌고, 음원차트에 대한 신뢰도 문제도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임재현의 1위를 두고 "들어봤는데 별로던데.. 뭐 때문에 1위 한거임?", "지금 사재기가 몇번째인데 해결하려고 하질 않음", "노래 개 좋던데??", "새벽 1시 +5000 스트리밍이면 충분히 의심 살만한 일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재현은 2017년 7월 '클로저스' OST로 데뷔했고 꿈의엔진(엔에스씨컴퍼니) 소속 가수다.
임재현 소속사 측은 21일 위키트리와 전화통화에서 사재기 논란에 대해 "곧 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