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영비(양홍원)가 펀치 기계를 칠 때 요란법석을 떨며 주먹을 날렸다.
영비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에 한 오락실 앞에서 펀치기계를 주먹으로 치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기계를 치기 전 갑자기 길거리를 뛰어다니다 주먹으로 기계를 쳤다.
그는 축구공을 차는 기계를 찰 때도 범상치 않은 행동을 취했다. 한 상가 건물에서 달려 나오기 시작한 영비는 점프를 하며 길거리를 뛰어다녔다. 결국 그는 온 힘을 모아 양발로 축구공을 찼다.
이외에도 영비는 마치 축구공이 있는 듯 시뮬레이션을 하며 가상의 축구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공을 등 뒤에서 앞으로 넘기는 개인기를 한 후 힘껏 축구공을 찼다.
해당 영상을 본 힙합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겁나 웃기다", "영비도 뭔가 진중한 이미지인 것 같은데 도라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영비는 지난 2월 정규 1집 'Stranger'를 출시했다. 그는 다음 달 1일 '지니뮤직 페스티벌 2019'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