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44) 씨가 이유진(14) 군에게 받은 카네이션과 카드를 공개했다.
오나라 씨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카네이션 사진과 이유진 군에게 받은 카드 사진을 올리며 "스승의 날이라고 수한이, 유진이가 카네이션이랑 카드를 주고 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나라 씨가 이유진 군에게 받은 카드에는 "제가 정말 부족한 것이 많은데 제가 꼭 배워야 할 것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쳐 주신 대로 잘 발전할게요"라며 "제가 늘 드리는 말씀 아시죠? 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오나라 씨는 "많이 힘들고 정신없는 와중에 챙길 건 확실히 챙기는 착한 유진이"라며 "힘내라! 방송 계속 챙겨볼게!"라고 칭찬과 응원이 담긴 말을 전했다. 오나라 씨가 말한 방송은 이유진 군이 출연한 Mnet '프로듀스X101'로 추정된다.
오나라 씨는 "근데 스승의 날이 아니라 어버이날에 챙겼어야지"라며 "난 엄마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끝나지 않을 #엄마와 아들 #스카이캐슬 #수한이네 #이유진 #찐찐 #진진희 #수한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과 아들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유진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오나라 씨와 이유진 군은 올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각각 진진희, 우수한 역을 맡아 모자지간으로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