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사진은...” 에일리 38kg 레전드 사진 숨겨진 진실

2019-05-15 08:10

인생 최저 몸무게 찍었지만, 사람들 반응 좋지 않았다는 에일리
한 팬이 포토샵으로 만든 너무 마른 에일리 모습, 인터넷에 이미 퍼져있어

가수 에일리는 38kg 레전드 사진이 포토샵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MBC every 1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에일리가 3집 컴백 당시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지만, 사람들 반응이 좋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곰TV, MBC every1 '비디오스타'

MC 박나래 씨는 "에일리가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는데 쇼케이스날 '살이 다시 쪘어'라는 반응이 나온 것에 할 말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3집 쇼케이스 사진이 나간 후 살이 쪘다는 반응이 나와 황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억울했다"며 "(당시) 10kg~11kg 정도를 뺐다"라고 말했다.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알고 보니 한 팬이 포토샵으로 만든 38kg 정도 몸무게가 나가는 에일리 모습이 인터넷에 퍼져있던 상황이었다.

포토샵으로 다듬어진 사진을 본 팬들은 쇼케이스 날 찍힌 에일리를 보고 에일리가 살이 다시 쪘다고 오해를 했다.

해당 사진을 본 에일리는 "키가 저렇게 크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다이어트 때문에 우울증이 온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49kg까지 감량을 할 당시 우울증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에일리는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선배들에게 몸매 관리를 하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었던 에일리는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다 성대결절에 걸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목소리 자체가 어긋났다"라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