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캐릭터 짱구가 헬로키티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tv아사히는 "5월 10일 금요일 '짱구는 못말려' 방송에 헬로키티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내놨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키티짱 대 부리짱'이라는 제목으로 일본 캐릭터 기업 '산리오'가 실내 테마파크 푸롤랜드를 방문한 이야기다.
헬로키티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모습을 본 악당 부리짱은 헬로키티를 흉내 내기 시작한다. 가짜 푸롤랜드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부리짱. 짱구는 헬로키티와 힘을 합쳐 푸롤랜드를 구출해내는데...
공개된 티저 사진 속 짱구는 헬로키티와 헬로키티로 분장한 부리짱을 만났다. 부리짱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해당 에피소드는 오늘(10일) 저녁 7시 30분에 tv아사히에서 방송된다. 캐릭터 강국 일본에서 만든 두 캐릭터의 만남에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대원미디어는 용산에 위치한 '팝콘D스퀘어'에서 '짱구는 못말려'와 '헬로키티'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