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G는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Mixed ASP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며 중동 향 수출 물량 회복 기인해 수출 ASP(평균판매단가)도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2022년까지 반영될 수원 분양 수익 기인해 올해는 주당 배당 상향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인상 마무리를 감안했을 때 올해는 배당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쥴(Juul)’ 출시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우려는 급속히 완화될 것”이라며 “쥴(Juul)의 온라인 판매 금지, 니코틴 함량인하 감안시 오히려 KT&G의 유통 역량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가별로는 유일하게 한국이 부진했다”며 “한국 전체 담배 판매량은 기존 궐련형 담배(말보로, 필라멘트) 판매 부진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다. 아이코스 점유율은 7.3% 시현에 그쳤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 필립모리스의 실적 부진은 KT&G의 실적 호조를 반증한다”며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에 집중하면서 KT&G는 궐련형 담배 점유율 반사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KT&G의 궐련담배 점유율은 전년대비 1.3%p 상승한 6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릴 하이브리드’ 및 ‘릴 핏’) 판매량은 5억7000만개비로 추산한다”며 “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전자담배 시장 내 점유율은 2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릴 하이브리드’ 판매가 증가하면서 KT&G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1분기부터 국내 담배 Mixed ASP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다. 국내 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