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씨가 아내와 함께 한 커플 타투를 공개했다.
24일 유세윤 씨는 인스타그램에 "다시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아서"라며 아내와 함께 한 커플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아이 뒷모습과 초승달을 아내와 똑같은 자리에 새겼다.
유세윤 씨는 "2년 전 결혼 8주년에 받은 타투"라며 "8주년이라 8(팔)에다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타투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실제 모델인 아들 민하 군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유세윤 씨는 "올해는 결혼 10주년이라서 엉덩이에다가 할 예정"이라며 농담을 덧붙였다. 그는 해시태그로 '#힙주년'이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09년 4살 연상 아내와 결혼한 유세윤 씨는 SNS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자주 공개해왔다. 그는 지난 12일 아들 민하 군이 써준 "50+마술, 유민하가 아빠에게"라는 메모를 공개하며 "기분이 안 좋은 날에 메모를 보면 50점짜리 내 기분이 신기하게도 채워졌다"라며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