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블루보틀(Blue Bottle)'이 한국에 1호점을 오픈한다. 오픈 시기는 다음달 3일이다.
19일 뉴스1은 블루보틀 한국 진출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블루보틀 한국 1호 매장은 서울 성수점이다. 현재 개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2호 매장인 서울 삼청점도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다.
커피 애호가인 클라리넷 연주자 제임스 프리먼이 기존 커피 품질에 실망해 직접 친구 차고에서 커피 사업을 시작한 게 블루보틀이 됐다.
블루보틀은 글로벌 시장에서 스타벅스처럼 애호가 층이 두터운 편이다. 미국이나 일본 여행을 갈 때 블루보틀 매장을 들르는 커피 애호가들도 있다.
블루보틀은 최근 한국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했다. 블루보틀은 "곧 한국에서 만나요. 2/4 분기 성수 1호점, 삼청 2호점 오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