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선수한테 유니폼을 받는 비법이 있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영알남'에서 유튜버는 리버풀 살라(Mohamed Salah Ghaly)에게 직접 유니폼을 받은 이와 대화를 나눴다.
영알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대 토트넘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가 끝나고 리버풀 한국인 팬이 살라에게 유니폼을 받았다.


영알남은 한국인 팬에게 유니폼을 받은 비법을 물어봤다.
한국인 팬은 "경기전에 눈도장을 찍어라"며 "몸 풀 때 살라가 제가 만든 플래카드를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살라가 교체돼서 들어와 벤치에 앉아있을 때 살라를 부르니 유니폼을 줬다"라고 얘기했다.
한국인 팬은 큰 목소리로 살라를 불렀다고 말했다.


한국인 팬은 영국에 도착하기 전 이미 선수들 일정을 파악했다며 다른 유니폼에 살라 사인도 받았다고 얘기했다.
영알남은 한국인 팬 준비성을 인정하며 정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