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검토 받은 가사 맞나…” 래퍼 김효은 신곡 가사 논란

2019-03-31 14:00

김효은 신곡 '머니 로드' 가사에 SNS 이용자들 비판 쏟아져
김효은은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

김효은 씨 인스타그램
김효은 씨 인스타그램

래퍼 김효은 씨가 발표한 곡 '머니 로드(Money Road)'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0일 김효은 씨는 래퍼 브레디스트릿이 피처링에 참여한 새 싱글 '머니 로드'를 발매했다. 김효은 씨는 이 곡에서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 씨 곡 가사에는 "메갈년들 다 강간", "니 여친집 내 안방", "난 부처님과 갱뱅", "내 이름 언급하다간 니 가족들 다 칼빵" 등 과격한 내용들도 담겼다.

'머니 로드' 가사 일부 / 멜론
'머니 로드' 가사 일부 / 멜론

해당 곡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김효은 씨와 곡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효은 씨 인스타그램에는 "가사에 강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쓴 가사냐", "이런 가사를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단 말이냐", "회사에서는 검토도 안 하고 그냥 음원 내주는거냐"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김효은 씨는 래퍼 도끼와 더콰이엇이 운영하는 크루인 엠비션 뮤직 소속으로 '쇼 미더 머니'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논란에 김효은 씨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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