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때 종종 숨이 막히는 상황을 경험한 한 남성이 CCTV로 범인을 잡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터키 매체 T24 등 외신은 잠을 잘 때 숨이 막히고 가위가 눌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한 남성에 일화를 공개했다.
태국 롬폰텐(Lomphonten)이라는 남성은 잠을 잘 때 종종 숨이 막히는 괴로움에 시달렸다.
롬폰텐은 출근을 하기 전 자신의 침대 맡에 아치 몰래카메라를 설치했고, 자신이 잠을 잘 때 숨이 막히는 이유를 찾았다.
매일 밤 그의 반려묘 아치(Achi)가 가슴 위에 올라타는 모습을 포착했다.
아치는 주인이 정말로 잠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발바닥으로 얼굴을 치는 모습도 보여줬다.
완전히 잠들었다는 걸 확인한 이후, 아치는 얼굴에 몸을 비비며 뽀뽀까지 하는 등 스킨십을 쏟아냈다.